전북도 교육청은 11일 당초 예산보다 1천783억원 증액된 2조2천144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도 교육위원회에 제출했다.

세입재원은 주앙정부 이전수입금 1천624억원, 자치단체 지원 등 198억원, 자체수입 118억원 등이다.

세출재원은 교원명퇴수당 등 87억원, 학교급식지원 등 교육사업비 626억원, 시설사업비 1천97억원 등이다.

이날 제출된 추경(안)은 도 교육위와 도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지역간 계층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특히 공교육을 통한 학력신장과 학교폭력예방, 영어교육 활성화 등에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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