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 AI 양성농가에 대한 입식시험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돼 발생농장 및 오염지역(500m)내 입식제한이 모두 풀렸다.

11일 전북도 축산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정읍과 순창, 익산, 김제 등 4개 시·군 52호 275동이 입식 시험 중이며, 입식 후 21일 동안 경과를 지켜 본 뒤 혈청검사에서 음성일 경우 입식이 가능하다.

현재 정읍은 지난달 17일 입식, 지난 6일 완료한 뒤 시험 결과 전 수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정읍지역 AI발생농가는 가축 재입식이 가능해졌다.

또 순창군은 오는 18일, 익산은 25일, 김제는 28일까지 입식시험이 완료된다.

도 관계자는 “입식 후 14일까지 2일 간격, 15일부터는 21일까지 주 2회 입식시험이 이뤄진 뒤 혈청검사를 거쳐 음성 판정이 될 경우 가축 재입식이 허용된다”고 말했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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