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우아2동(동장 서춘길)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아중 현대아파트 앞에서 도·농간 자매결연 마을인 진안군 상전면(면장 전형욱)의 고랭지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우아2동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004년부터 자매결연 마을인 진안군 상전면 금지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찰옥수수, 감자, 배추, 무, 고추 등 신선 농산물을 공급,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미 FTA로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중간 판매상을 거치지 않아 가격이 싸고 품질도 우수해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민희기자 mh001@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