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2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KT전주지사 및 (사)전라북도장애인정보화협회와 공동으로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하는 ‘사랑의 PC 보급사업’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전주시장, 최찬욱 전주시의회 의장,  임규오 KT전주지사장, 강능원 전라북도장애인정보화협회장,  사랑의 PC 기증대상 대표 가구를 비롯한 50여명이 참석했다.

전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소년소녀가장에게 PC를 매년 150~200대씩 보급하는 사업으로, KT 전주지사가 초고속인터넷  사용료를 무료로 지원하며, 전라북도장애인정보화협회는 사랑의 PC 업그레이드, 설치 및 무상 A/S를 지원한다.

‘사랑의 PC’는 시청 각 부서에서 내구연한이 초과된 PC를 업그레이드, 이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펜티엄Ⅳ 이상의 성능을 갖춘 것으로 자원 재활용 및 저소득층의 정보화 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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