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오전 0시 3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3가 자택에서 잠을 자고 있던 어머니 김모씨(58)의 머리를 둔기로 때리고 이를 저지하던 아버지 강모씨(59)를 주방에서 가져온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다.
지난 2006년부터 정신과 치료를 받아 온 강씨는 경찰조사에서 자신의 범행에 대해 무속신앙적인 말을 하는 등 횡설수설 한 것으로 밝혀졌다.
/권재오기자 kjoh78@
권재오 기자
kjoh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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