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접놀이보존회(회장 심영배)는 14일 오후 2시30분 전주 삼천동 장자마을에서 ‘용기(龍旗)받고 합굿맞자’라는 주제로 7월백중 행사를 마련한다.

이 행사는 당초 칠석이나 백중 즈음 마을 사람들이 농사일을 마무리하고 술상을 내 놀던 ‘술멕이’ 일환. 장자마을에선 ‘합굿’으로 내려오다 10년 전부터 보존회가 창립되면서 ‘전주기접놀이’라는 이름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백중합굿’은 농진청의 농촌전통테마마을 지정으로 더욱 관심을 끌게 됐으며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북연예협회는 제17회 전라예술가요제 참가자를 22일까지 모집한다.

 자격은 20~60세 남녀면 가능하며 기성가요 한 곡을 준비하면 된다.

예선은 24일 오후 2시 전주 쓰리세븐중년클럽에서 갖게 되며 선발인원은 12명이다.

본선은 다음달 6일 오후 5시 정읍천변어린이 축구장에서 가질 예정. 대상은 전북도지사상이 수여된다.

(063-254-6015)

/김영애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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