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는 13일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에너지자원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2년간 4억3천만원 규모의 기초인력양성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주대는 전력계통, 전력시스템공학, 송배전공학, 전력전자, 전력전자응용, 전기기기 등의 전공학과에 에너지 및 전력 산업체와 연계해 “전공개인프로젝트” 라는 특성화 교육과정을 신설,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이는 에너지 및 전력산업에 필요한 기술 및 내용을 교수와 함께 학생 자신이 선택한 전력분야 전공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전주대 관계자는 “전공개인 프로젝트가 추진되면 우수학생들이 전주대로 몰리고, 교육환경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말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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