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한옥마을 관광객들의 편의제공 및 불편해소를 위해 ‘차 없는 날’을 지정하고 대대적인 주차단속을 실시한다.

17일 전주시에 따르면 한옥마을 방문객들이 증가하면서 인도변에 무질서한 주정차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데다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하는 차량 등으로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특정 일을 차가 다니지 않는 차 없는 날로 지정하고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주차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시에 280여대를 주차할 수있는 주차장으로 차량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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