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 행사는 3개 세션(Session)으로 진행,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제1 세션(Session)에선 전주대학교 오영택 교수가 도와 시군 연계 식품산업의 인재육성사업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제2 세션(Session)에선 ‘전북식품산업 CEO 아카데미’, ‘R&D 융합교육’, ‘한식세계화 조리인력 양성’, ‘식품소재 신기술 전문인력양성’, ‘장류 현장형 전문인력양성’, ‘홍삼한방약초 창업형 인력양성’ 등 도와 1시군 1프로젝트와 연계한 각 시군의 지역인재육성에 대한 새로운 모델이 제시됐다.
마지막으로 제3 세션(Session)에선 송재복 호원대학교 교수 등 5명과 참석자들 간에 ‘성공적인 인재육성 추진전략과 과제’에 대한 지정 토론이 벌어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전북지역 식품관련 인재육성 관련기관, 기업, 전문가 등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도와 시군과의 협력적인 거버넌스 체제구축에 대한 시범적인 모델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F(Food)-HRD(Human Resorce Development)프로젝트는 도와 시군이 연계한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통합모델 창출을 통해 식품기업의 수요와 각 시군의 발전목표에 부응하는 현장 중심형 인재육성 기반을 구축키 위한 것으로, R&D융합교육 인재양성 등 6개 사업에 총5억9천만원을 투입해 490명의 인재를 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김현철기자 two9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