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난 20일 2층 종합상황실에서 이강수 고창군수, 박현규 고창군의회의장, 정종일 8098부대 2대대장,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실과팀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을지연습 일일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여, 을지 사태별 조치사항을 보고 받고, 을지연습에 참여하고 있는 군부대, 유관기관 및 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강수 고창군수는 “독도문제, 금강산 피살사건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나, 이런 어려운 때일수록 국력을 키우고, 지역방위를 공고히 하는 등 을지연습을 통한 한차원 높은 전시대비 태세를 확립하여 통합방위 분야에서 제일 앞서가는 고창군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창=김준완기자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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