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 올해 첫 벼베기가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장교마을 김성문씨 농가에서 실시됐다 전주시의 올해 첫 벼베기가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장교마을 김성문씨 농가에서 실시됐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지도로 재배한 올해 미나리재배 논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주시장이 직접 참여, 농가를 격려하고 콤바인 수확기에 탑승해 벼베기 수확을 함께 했다.

지난 5월 2일 모내기를 실시한 이후 108일 만에 수확한 것으로 소백벼 2ha를 재배, 9천600kg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나리 재배 논은 일반 벼 농가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수확을 올리고 있다.

전주시 미나리 면적은 180ha에 80여 농가 규모로 삼천동, 평화동, 호성동, 전미동 일원에 주로 재배되며 5월초 모내기를 실시하고 8월 하순경 벼를 수확하는 장점이 있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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