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롯데마트에서 열린 바이전북상품 서울지역 특판장을 찾은 김완주도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전북도청제공
 바이(BUY)전북 상품이 수도권 공략에 나선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바이전북 상품의 브랜드 홍보와 판매촉진을 위해 서울지역 출향도민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서울소재 롯데마트 월드점(잠실)과 서울역점에서 이날부터 이달 28일까지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판매전에는 바이전북 인증기업 34개 업체에서 생산되는 480여개 품목으로 쌀 등 농산물과 가공식품, 공산품 등이다.

이번 판매전은 바이전북 인증 브랜드 상품만을 선물세트로 구성해 패키지 상품으로 판매하는 방식은 전국에서 처음이며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 진출의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개점 첫 날인 이날 롯데마트 월드점은 김완주 도지사, 김희수 도의장,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이사, 그리고 재경출향인사 등이 참석, 바이전북 상품 특판행사를 알리는 개장식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롯데마트 측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수한 바이전북 상품에 대해 전국 58개 롯데마트 매장에 입점 판매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바이전북 상품의 판로개척과 함께 생산기반을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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