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최성재)는 지난 22일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창읍 덕산리 조영환씨에게 전 직원이 모금한 화재피해 주민 돕기 성금지원과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오리농장 화재로 오리사육장 5동을 소실하였으며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에게 신속한 재활복구를 위해 전직원이 십시일반 모금한 일정액을 화재피해 농가에게 전달하였고 피해복구를 위해 봉사활동에 참가한 직원들은 신속한 재활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최성재 고창소방서장은 “앞으로도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신속한 재활 및 피해 복구 지원, 구호 물품 전달 등 화재피해주민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재로 오리농장을 잃어버린 조영환씨는 “자신의 일처럼 도와주는 소방서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고맙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도움 준 분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하고 남을 도우며 살아가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고창=김준완기자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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