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학교 장례지도과 양무석 교수와 서라벌대 장례서비스경영과 김영태 교수를 초빙한 가운데 열린 이날 공청회에는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들을 비롯한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례식장 운영현황 설명과 함께 타 장례식장과의 운영사례비교,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와 설문조사 등이 실시됐다.
무주군 보건행정 박태승 담당은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장례서비스는 극대화시키기 위해 공청회를 열게 됐다”며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도출, 무주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5년 7월 개장한 무주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은 접객실 2실과 주방, 염습실, 장례차량 1대 등을 갖추고 운영되고 있으며, 군민은 1일 22,800원, 타지역민 100,000원 등의 저렴한 이용료로 장례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