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특수학교인 전주 자림학교는 오는 9월부터 2009학년도 신입생 및 전입학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초등부 6명, 중등부 6명이며 학비는 전액 무료. 초등부는 만 6세 아동과 학령기 미취학 지적장애아이며, 중등부는 초등부 졸업 또는 졸업예정 지적장애 학생이다.

자림학교 관계자는 “오는 12일 전주 성덕동으로 이전하는 자림학교는 지적장애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 학습환경을 조성했다”면서 “기숙사, 강당, 직업보도실 등을 운영하면서 지적장애아동의 진로지도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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