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문화 확산을 위한 생활형 인센티브 제도가 추진된다.

지식경제부는 에너지고효율 및 온실가스 저배출 제품을 구매자에게 탄소캐쉬백 포인트를 부여하고, 적립된 포인트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탄소캐쉬백 제도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OK캐쉬백카드 사용자와 새로 발급되는 탄소캐쉬백 전용카드 보유자는 탄소캐쉬백 제도를 이용해 대중교통이용, 수도·전기요금 결재, 문화시설이용 등에 타소캐쉬백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탄소캐쉬백 제품 참여업체는 탄소캐쉬백 운영사로부터 광고선전비 면제,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운영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참여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지경부는 다음달 탄소캐쉬백 제품 참여업체를 모집해 제휴업체를 선정한 후, 오는 10월부터 탄소캐쉬백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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