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장관급 이상 공직자들의 8월 전북방문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먼저 오는 27일에는 무주에서 열리는 ‘한국신지식농업인회 전국회원대회’에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28일에는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개청식 행사에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어 29일에는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농촌활력화증진사업 추진부문 대통령상에 빛나는 부안군을 방문해 시상식을 주관할 계획이다.

또 같은 날 최상철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전북지역혁신도시협의회 전체회의가 열리는 월드컵 컨벤션센터에 참석, 광역경제권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는 한승수 국무총리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새만금을 방문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일각에선 “새만금사업이 새 정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보니 장관급 이상 공직자가 수시로 전북을 방문하는 것이다”며 “새만금이 있는 전북은 타 지역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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