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고유 전통문화인 한스타일의 북유럽 진출을 위해 시장개척에 나선다.

27일 전주시에 따르면 5대 역동산업 가운데 하나인 한스타일 사업을 북유럽에 전파하기 위해 안세경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스타일 마케팅팀이 북유럽시장 공략을 시작한다.

이번 유럽시장은 북유럽의 관문인 스웨덴 스톡홀롬 현지 무역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한지 및 전주 문화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현지 매장 개설을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10월 개최되는 한지 페스티벌 행사를 위한 사전 점검과 앞으로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위한 스톡홀롬시와의 협약체결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한국의 최대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러시아를 방문, 주러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로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필 코리아 전주’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전주비빔밥 비비기 이벤트를 중심으로 한지뜨기 및  한지공예 체험, 전시 등이 열리며 현지 언론과  바이어를 초청, 사업설명회도 가질 계획이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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