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은 군산지방해양항만청, 한국선급협회, 선박검사기술협회, 한국해운조합과 합동으로 특별점검반을 구성, 27일부터 29일까지 여객선 9척과 유도선 7척, 선착장 19개소에 대해 점검을 벌인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인명구조 장비 비치 및 관리실태, 소화 장비 관리 실태, LPG 등 위험물 운송 및 사용실태, 차량 선적 시 고박상태 등이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기관 및 선사에 통보해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기로 했다.
또, 군산해경은 이번 점검기간 동안 운송 사업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교육을 실시하고, 과승·과적 등 위법 행위도 단속할 예정이다.
/박효익기자 whi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