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주대학교에서 참 소중한 교육 실천전략 탐색이라는 주제로 제1회 전북교육정책세미나가 열린 가운데 참석인사들이 기조강연을 듣고 박수를 치고 있다. /김인규기자ig4013@
 소중한 교육정책연구회(회장 신국중)가 마련한 제1회 전북교육정책 세미나가 27일 오후 5시 전주대 예술관에서 최규호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 소중한 교육 실천 전략 탐색’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전주대 이남식 총장은 ‘교육경쟁력이 미래를 결정한다’ 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미래 교육의 열쇠는 책임감 있는 교사와 실력 있는 교사가 함심해 의사 소통력, 전문성, 창조성, 도덕성, 리더십 등을 배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광찬 전주교육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 교육과 학력 신장 교육 정책, 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책, 교육감의 변화지향적 리더십, 수월성과 평등성 조화, 단위학교 책임경영제, 건전한 가치관과 인격을 가진 민주시민 양성을 최우선 교육 과제로 하는 등의  소중한 교육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유평수 전주대 교수와 신정모 전 중산초 교장, 강경화 신일중 학부모 등이 토론자로 나서 새 정부 출범 이후 추진되고 있는 새로운 교육정책에 대한 점검과 함께 전북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교육체계를 모색했다.

신국중 회장은 교육에 영향을 미치는 흐름으로 세계화, 지역화, 소비자 중심, 신자유주의,지식기반사회 등을 들고 ‘상명하달식 교육행정 관행, 상부 중심의 의사 결정 시스템을 혁신해야 하며, 교사들도 자기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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