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청장 김철주)은 지난달 29일 5층 대회의실에서 청 자체 내 전문 수사관 6명을 선별, 이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전문수사관은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경력 수사관을 ‘전문수사관’으로 선발, ISO(국제표준화기구)규격에 적합한 자격인증서를 수여해 급변하는 범죄양상에 대처하고 국민의 인권 기대지수에 부응 하기 위하여 선발된 수사관이다.

이번 인증된 전문수사관 6명은 지난 7월 29일 경찰청에서 시행한 전문수사관 선발시험에 합격한 수사경력 5년 이상인 베테랑 수사관들로 전북지방경찰청 수사과 경위 김덕일, 경사 민성홍, 완산경찰서 수사과 경사 정덕우, 익산경찰서 수사과 경위 김창환, 부안경찰서 수사과 경사 장원종, 순창경찰서 수사과 경위 박천규 등 6명이다.

현재 도내에는 총 10명의 전문수사관이 활동중이며, 주요업무로는 중요사건 현장지원 및 자문역할, 동료 수사관에 대한 수사기법 전수 등 적극 활용되고 있다.

/이강모기자 kangmo518@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