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1일 한국재무설계연구소 한정권 강사를 초청,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양강좌를 실시했다.

무주읍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실시된 이날 강좌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300여 명의 무주군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정권 강사는 ‘행복한 부자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연령에 맞는 금융상품과 ▲투자설계, ▲세금설계, 그리고 ▲은퇴 후 재무설계를 위한 마인드와 방법 등을 강의했다.

이날 강연은 공무원들에게 삶의 비전을 심어주고 의욕을 갖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상황별 진단방법과 그에 맞는 컨설팅이 이어져 호응을 얻었다.

한국공인재무설계사인 한정권 강사는 국제공인재무설계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재무설계연구소 책임연구원이자 수석 교육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편, 특강에 앞서 진행된 9월 월례조회에서 홍 군수는 시범사업 추진으로 상수도 유수율을 높인 사례를 들어 “자신의 일에 애정과 열정을 있을 때 비로소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타성에 젖어 일하지 말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각자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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