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동상면민의 날 행사가 1일 성대하게 열렸다.

9번째로 맞는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임정엽 완주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행사 외에 관내 6개 법정리를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이 육상 등 체육대회를 통해 실력을 겨뤘다.

또한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민들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임정엽 군수는 축사를 통해 “동상면은 청정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있다”며 “면민의 날을 계기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이 더욱 이뤄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9회 동상면민의 날에서는 그간 지역발전 및 주민화합에 공이 큰 박종술씨(48․사봉리), 김형석씨(42․대아리), 김병수씨(44․신월리), 윤정애씨(53․사종리) 등 4명이 군수표창을, 김정웅씨(66․신월리․공익상), 곽보근씨(41․대아리․효행상), 김낙준씨(48․대아리․봉사상) 등 3명이 면장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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