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보건소는 영양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모유수유 특강을 실시해 임신부, 출산 수유부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

군 보건소는 최근 삼례읍 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특강 및 수유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모유수유 특강에 나선 익산 제일산부인과 홍성각 원장은  “엄마 젖은 아기에게 맞는 최적의 영양가를 가지고 있어서 한 방울이라도 좋다”며 “엄마 젖은 감염 및 알레르기를 예방할 수 있으며, 모유 먹는 아이는 IQ가 8 이상 높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모유수유 전문가인 고민숙 간호사가 강사로 나서 모유수유방법 및 실습, 임산부 구강보건교육 및 흡연으로 인한 임산부의 위해성 등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하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임신부 등은 완주군에서 추진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좋은 영양교육과 실습 등 다채로운 지식을 알게 돼 감사하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영양플러스 사업은 저소득층의 영양 위험군인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결 및 건강유지에 필요한 영양교육과 쌀 등 11 품목의 보충식품을 월1회 제공함으로써 스스로의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국민의 건강을 태아의 단계부터 관리하여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권리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임신부는 물론 군민 모두가 건강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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