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완주군수가  도농교류행사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추진 할 것을 주문했다.

1일 임 군수는 간부회의에서 “도농교류가 ‘사업을 위한 사업’으로 흘러서는 안 된다”며 “이제는 보여주기식이 아닌 새로운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의 도농교류는 주민, 특히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주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임 군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약 판매 사기와 관련해 읍․면별로 이장 및 부녀회, 경찰 등과 협력해 단속함으로써 경제력 낭비, 가정 불화 등의 원인이 되는 약 판매 사기가 올해는 관내에서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임 군수는 또한 “일부 부서의 경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주민들의 민원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민원처리에서의 철저하고 빠른 대처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 임 군수는 농업 농촌 발전 약속 프로젝트 등 각종 사업 추진시 홍보 강화, 사랑의 넘치는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 등에 적극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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