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교육위원회 후반기 의장에 박규선 위원이 선출됐다.

전북도 교육위원회는 1일 오전 10시 제234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에 박규선 의원을 부의장에 김중석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의장으로 당선된 박규선 위원은 재적위원 9명 가운데 5표를, 부의장으로 당선 김중석 위원도 5표를 획득해 당선됐다.

신임 박규선 의장은 전주교육장을 역임하고 전주지역인 제1선거구에서, 김중석 부의장은 부안교육장을 역임하고 제2선거구(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교육위원으로 당선된 초선위원들이다.

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위원회의 화합과 의장실을 항상 개방하여 교육위원은 물론 교육수요자들의 의견을 겸허히 듣고, 교육위원회의 본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철저히 해나갈 것과, 시․도 의장들과 뜻을 모아 완전한 교육 자치를 위해 입법 청원 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교육위원회는 2일 오전 11시 전주컨벤션홀에서 제5대 전라북도교육위원회 개원 2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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