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명이 함께 한 이날 행사는 도시와 농촌의 자원봉사자들이 연합해 지역에 온정을 베푼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발마사지와 이 ․ 미용 등 각종 봉사활동을 비롯해 재즈댄스와 크로마 하프공연이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무주군 관내 솔로몬공부방을 비롯한 맛나공부방 등 지역아동센터 2곳에 냉장고를 기증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무주군 바르게살기운동본부(회장 김봉중)는 4일 무주군복지공동 모금회에 털 목도리 60여점을 기증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도리는 바르게살기운동본부 이사이자 김봉중 회장의 부인인 조희선 씨(59세)가 1년 간 손수 짠 것으로, 조 씨는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노인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을 주고 따뜻함을 전하고자 전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