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교향악단이 4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155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지휘는 상임지휘자인 강석희씨가 맡고, 클라리넷 연주자인 오광호씨가 협연할 예정. 베토벤 서곡으로는 최대 걸작으로 꼽는 ‘베토벤 서곡 레오노레 제 3번’을 비롯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제1번’, ‘드보르작 교향곡 제 8번’ 등 주옥 같은 곡들이 선보인다.

  MC 이영헌씨가 7일 오후 전주KT 대강당에서 ‘누구나 말을 잘할 수 있다’ 출판기념회와 ‘비타민 1집’ 음반발표회를 연다.

김차동씨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가수 진성씨와 이진관씨, 드럼연주가인 김희현씨도 참가해 초청공연도 열 예정이다.

17년동안 방송과 이벤트계에서 잔뼈가 굵은 이씨는 전주대에서 미술을 전공했으며 현재 비타민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로 있다.

  전주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도서기증’ 운동을 11월 30일까지 펼친다.

수집분야는 베스트 셀러, 소설류, 아동도서, 향토자료, 참고도서 등 도서분야와 점자도서, 녹음도서, DVD, VIDEO-Tape 등 비도서분야 등 2개부문. 가까운 도서관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100권 이상일 경우엔 관계자가 방문한다.(063-287-4836)

/김영애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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