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도전! 무주군 청소년 통일 골든 벨이 지난 5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무주군협회 주최하고 무주군이 후원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흥미로운 접근방법을 통해 통일마인드를 심어준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편, 이날 골든 벨에 참가한 학생들은 각 학교별 예선을 치르고 참가한 학생들로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의 중 ․ 고등학생 100여 명이 자웅을 겨뤘다.

이날 도전! 청소년 통일 골든 벨에서는 통일과 북한, 민족, 역사, 문화에 대한 O,X를 비롯해 주 ․ 객관식 문제가 출제됐으며, 골든 벨 예 ․ 본 ․ 결선을 비롯해 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져 의미를 더했다.

홍낙표 군수는 “전쟁을 겪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민족분단, 통일에 대한 문제는 굉장히 막연한 소재”라며 “골든 벨은 이러한 청소년들에게 재미와 더불어 민족과 역사, 문화에 대한 학습의 효과를 선사한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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