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완주군 운주면(면장 장승열) 직원들과 기관단체, 주민들이 100여명이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청정 지역 을 만들기 위한 이번 정화활동에서는 참가자들이 4개조로 나눠 장선천에서 완창천, 광두소에서 옥계천까지 이르는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정화활동에서 참가자들은 평소 손길이 잘 미치지 않는 곳까지 정화활동을 펼침으로써 여름철은 물론 사시사철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운주면을 만드는데 힘을 보탰다.

윤석만 운주면 이장협의회장은 “민과 관이 함께 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우리가 가진 소중한 자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됐다”며 “앞으로 깨끗한 지역을 조성하는데 적극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승열 면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활동에 참가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기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벌여 깨끗한 운주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