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지난 5일 오전 전주시의회 의원들을 초청, 양 기관의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찬욱 시의회 의장 등 시의회 의원 20여 명을 비롯, 서거석 총장 및 대학 관계자 등 모두 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시의원 초청 간담회는 전주시의회와 전북대학교간 상호 협력을 긴밀히 하고 지역 혁신과 발전에 필요한 상호 협조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것.참석 시의원들은 서거석 총장에게 대학우수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북대학교와 전주시의회가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손을 맞잡기로 약속했다.

서거석 총장은 “지난해부터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전북대학교는 앞으로 더 많은 성과를 통해 국내 10대 대학, 세계 100대 대학에 들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라며 “지역 거점대학인 전북대가 세계 100대 대학에 진입할 수 있도록 시의회 및 지역사회가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찬욱 시의회 의장은 “지역 거점 대학인 전북대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면서 지역과 함께 해야할 일이 많다”라며 “시의회와 전북대가 이 기회를 계기로 상호 협력을 긴밀히 하고 지역 혁신과 발전에 함께 손을 맞잡고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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