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교육청은 추석명절을 맞아 본청 실과는 물론 14개 지역교육청, 직속기관에 대해 사회복지 시설을 집중 방문토록 유도하고 있다.

최규호 교육감은 8일 노인복지시설인 애린양로원과 성예전문요양원 등을 방문, 노인들과 시설 종사자들을 위로했다.

도 교육청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노인시설 48개소를 비롯, 장애시설 18곳, 아동보호시설 10곳, 정신요양시설 3곳, 모자보호시설 2곳 등 모두 81곳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전 교육행정 기관의 참여로 약 2천5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자칫 우리사회가 무관심하기 쉬운 연말 연시에도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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