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8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헌 제27조에 따라 12명의 상임고문을 위촉했다.

도내 출신인 김원기 전 국회의장과 조세형 전 당 대표, 정동영 전 통일장관과 신기남 전 대표 등이 포함됐다.

상임고문단은 국정 경험과 정당 운영 경험을 갖고 있는 중진 정치인들이 대부분이어서 향후 민주당의 정치 행보 결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정세균 당 대표는 오는 10일 상임고문단과 오찬을 갖고 현 시국과 민주당의 진로에 대해 자문을 받을 예정이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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