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추석을 맞아 도내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차림 비용을 지원하는 성금을 전달했다.

지원대상은 독거노인, 모·부자가정, 이주여성, 차상위계층 및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5천 세대와 저소득 보훈가족 100세대이며 이와 함께 사회복지 생활시설 252개소에도 공동차례상 등에 쓰일 성금을 전달했다.

사랑의 열매는 “경기가 어려워 저소득층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뜸한 금년 추석에 상차림 비용 지원은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다소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원배 사랑의열매 회장은 “도민들이 십시일반 보내주신 정성으로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이 계속적으로 미칠 수 있도록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효익기자 w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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