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완주군수가 행복한 한가위가 되기를 기원하며 완주군민 모두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임 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올해도 풍년농사가 이어진 만큼, 군민들 모두 한가위만이라도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경제상황이 악화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민족은 어떠한 역경이라도 극복할 수 있는 저력이 있다”며 “경제살리기에 모든 지혜와 역량을 쏟아부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임 군수는 “민선4기 완주호(號)는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며 “그동안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아끼지 않은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은 신청사 건립, 완주테크노밸리 조성 등 완주군 역사상 가장 많은 지역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각종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경우 지역발전은 물론 주민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임 군수는 “앞으로 완주군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재 키우기, 서로 비방하지 않기, 힘 모으기가 필요하다”며 “잘한 것은 칭찬해주고, 못한 부분은 지적해서 모두가 행복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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