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여성자원활동센터(소장 최순례)와 완주군 한의사회(회장 이희명)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여성자원활동센터는 10일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종합복지센터에서 추석맞이 명절 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만들어진 송편, 쑥 절편, 돼지 주물럭 등은 관내 독거노인가정 및 저소득층 150세대에 전달됐다.

완주군 한의사회도 불우이웃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30세대에 쌀 10kg 1포씩을 전달했다.

한의사회는 2000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독거노인, 부자녀가정에게 쌀 등 물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최순례 소장은 “환하게 웃으며 반겨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누군가에게 또 한번의 기쁨을 줄 수 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고, 이희명 한의사회장도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벌여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완주군지부 소비자고발센터(지부장 김옥례)는 지난 9일 고산면 장날을 맞아 ‘추석 재래시장 이용하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