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전주교통방송(본부장 노희대)이 추석 연휴기간 동안 리포터와 통신원 500여명을 동원, 귀성길과 귀경길의 안전 운행을 위해 특별 방송을 편성한다.

12일 낮 12시부터 16일 새벽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추석 특별 방송은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의 상황이 일대일 맞춤형 형태로 하루 24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양방향 교통정보 제공을 위해 무료전화(080-776-8000)와 휴대전화 문자(013-3366-3532) 또는 홈페이지(www.tbn.or.kr) 팝업창을 통해 교통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인 ‘휴대폰으로 만나는 맞춤형 교통정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또 전주를 비롯 부산 광주 대구 대전 강원 인천 등 TBN 전국 7개 방송망을 연결한 입체적 진행도 관심거리. 국도와 지방도와 시내도로 구간의 교통정보까지 세밀하게 전달한다.

아울러 전주기상대와 도내 주요역과 고속버스 터미널을 비롯해 성묘길 교통상황을 현장감 있게 전달하는 한편 다양한 우회도로 정보 제공과 함께 안전운전 캠페인을 병행키로 했다.

황금산 편성제작국장은 “도민들이 흥겹고 편안하며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눈과 귀, 손과 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전 직원 모두 동참해 교통 정보뿐만 아니라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등 분산 운행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애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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