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추석을 맞아 터미널, 백화점, 영화관, 대형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인 결과 13건이 적발됐다.

15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11일까지 소방서, 전기·가스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단속을 실시, 비상탈출구 유도등 불량, 소화기 미비치 등 불량 소방시설 9건, 비상계단 물건 적치 등 건축관련 4건을 적발, 시정조치 했다.

시는 앞으로도 완벽한 재난안전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관련 장비확충, 비상 연락체계 구축, 유관기관 협조 등 지속적이고 강력한 업무추진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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