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가 개교 61주년을 맞아 우수 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한다.

15일 전북대에 따르면 올해 개교 61주년을 맞아 성적이 우수하고 성취 목표가 분명한 학생 61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씩 모두 6천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 지급을 통해 학생 스스로의 역량 계발에 힘을 보태고 미래 국가와 지역발전을 선도할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전북대는 오는 30일까지 장학금 지급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발 대상은 미래 전북대를 빛낼 신지식인 학생과 특기 전공 등 전문 분야에서 전북대를 빛낸 학생, 지도교수 추천자 등으로 지난 개교 60주년 기념 장학금 수혜자는 제외된다.

전북대 관계자는 “전북대가 개교 61주년을 맞아 성적이 우수하고 미래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가 분명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개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고자 한다”라며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등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해 보다 안정적으로 학업에 열중하고 취업준비를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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