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쌀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은 오는 17 일 부 터 22일까지 6일동안 미국 뉴욕에서 전북쌀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미국 뉴욕 시민및 한인 교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시식회를  비롯 ,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등을 개최해 전북쌀의 우수성과 안전성, 기능성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미국시장 개척 활동에서는 전북산 고품질쌀(군산 제희 RPC의 철새도래지쌀, 부안 주산사랑의 푸르연)과 기능성쌀(군산 가나안농장의 오색미), 그리고 현미 가공식품(주산사랑과 (주)자인의 현미스낵, 현미강정 및 현미죽, 삼우리(주) 골드현미002.CHOWDER)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수출을 위한 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전북쌀 해외시장 개척 활동은 전북산 쌀을 세계 일류의 소비자에게 알리고 우수한 전북쌀이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데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것.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쌀과 쌀가공식품에 대한 세계 시장 개척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쌀산학연협력단 단장 윤성중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산 쌀과 쌀가공식품에 대한 세계 최고수준의 소비자의 반응과 평가를 실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세계 최고쌀 생산기술과 소비자 맞춤형 제품 및 수출전략을 개발하여 전북의 쌀과 식품산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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