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시장· 군수협의회 제11차 회의가 지난 17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송하진 회장(전주시장)을 비롯한 홍낙표 무주군수 등 14개 시 · 군, 시장 · 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 재원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방안 등 지난 7월 개최됐던 전국 공동회장단 회의내용들을 공유했으며, 각 시 ․ 군 축제를 비롯한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전라북도의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무주가 태권도공원과 관광 · 레저형 기업도시를 축으로 세계적인 휴양도시로 발돋움하는 한편, 전북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이날 덕유산 트레킹을 비롯해 반디랜드 곤충박물관과 식물원, 천문과학관 등을 관람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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