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류선문)는 17일 오전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각 과장, 지구대, 파출소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9월중 무궁화 포럼을 실시했다.

행사에 앞서 유사석유제품 제조 및 판매로 부당이득을 챙겨온 일당 5명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고산파출소 이정현 경장 등 3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무궁화 포럼은 전주기전대학 응급구조과 교수인 유오근 교수를 초청하여“웰빙 건강과 스트레스 처방”이라는 주제로 특강의 시간을 갖고 “경찰관들은 고단한 근무여건으로 과중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에게 맞는 운동이나 적절한 취미생활을 병행하여 육체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면 더욱 건전하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류선문 완주경찰서장은 “추석연휴 기간동안 특별방범활동으로 피로에 지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특히, 최근 빈번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등 각종 범죄예방에 지속적인 노력으로 주민들에게 안정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