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철목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안 추진위원회가 지난 18일 무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돼 ‘09년도 하반기 사업착수에 대한 기대를 낳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무풍면 철목리와 증산리, 현내리 등 철목권역의 사업추진위원들을 비롯해 한국농촌공사 전라북도본부 허성수 차장과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참석자들은 ▲지구별 공간구성과 ▲설정계획, ▲마을단위별 세부사업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철목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와 증산리, 현내리 등 3개리 7개 마을을 개발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69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2년까지 5개년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다.

무주군은 농촌체험기반시설과 경관정비시설을 조성하고 생활환경 정비사업 등을 추진해 이곳을 ▲녹색체험마을, ▲도농교류 거점마을, ▲친환경농업마을, ▲생태교육마을, 그리고 ▲주민참여와 협력에 기반을 둔 자생적 마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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