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전지용 잉곳과 웨이퍼 생산기업 ㈜넥솔론 익산공장이 19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한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도,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넥솔론이 익산 제1산업단지에서 첫 삽을 뜬 이후 공장건축은 완공하고 시험가동을 거쳐 19일 준공식을 갖는다.

넥솔론은 2011년까지 설비 증설을 위해 4천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며 240여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2011년까지 단계적으로 500명을 고용한다는 계획이다.

생산인력은 잉곳 성장과 웨이퍼 작업, 품질관리 작업 등에 투입되며,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 인력도 확충한다는 것. 익산시 신흥동에 위치한 넥솔론은 6만㎡ 부지에 연면적 3만2천㎡의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태양전지용 잉곳성장과 웨이퍼 양산에 돌입하게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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