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역자활 센터가 노인돌보미 사업 부문에서 우수 제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영예로운 이번 선정은 보건복지부 지정 (재)사회서비스 관리센터에서 시행한 전국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사업 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완주군 지역자활센터는 120동에 이르는 소외계층(저소득층 노인, 중증장애인 등)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벌이는 한편 가시없는 복분자 800주, 표고버섯 1만6천주, 철쭉산목 10만본 재배 및 판매 등 굵직한 사업들을 추진한 것이 평가 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푸드뱅크 사업단 운영을 통해서 식품제조․유통사 및 개인으로부터 식품을 무상으로 기부받은 후 결식아동, 홀로 사는 노인, 재가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 관내 결식자 및 소외 계층에게 사랑의 식품을 전달하는 나눔사업도 벌일 점도 선정에 큰 몫을 했다.

사회서비스 관리센터는 노인돌보미 사업에 대한 복지행정을 위해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의 지속적인추진과 사업개발 등을 평가했다.

완주군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향후 주민의 피부에 와닿는 복지행정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저소득층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종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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