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나를 풍요롭게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8일 스포츠마사지 전문봉사단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전문봉사단 양성교육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1개월간 총 30시간 교육을 통해 20명의 스포츠마사지 전문봉사자를 배출했다.

또한 교육과정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수료식을 마친 후에는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에서 주관하는 노인대학의 90여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포츠마사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스포츠마사지를 받은 어르신은 “멀리 있는 자식들보다 낫다”며 봉사자들의 손길에 고마움과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스포츠마사지를 교육을 수료한 국규환씨는 “자신이 평소에 배우고 싶은 교육을 이번 기회에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봉사활동까지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완주군 자원봉사센터에게 감사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향후 스포츠마사지 전문봉사단은 10월 2일 이서면민의 날, 10월 9일 노인의 날 행사에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두 개의 팀으로 나누어 완주군 내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완주군을 대표하는 전문봉사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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