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삼보연맹은 지난 21일 전주관광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이은영(前 민주당 공동위원장)씨를 회장으로 추대했다.

삼보연맹관계자는 “학생, 주부, 일반인들에게 삼보레슬링을 보급하고자 창립총회를 가졌으며, 화산체육관 3층에 훈련장을 준비한 상태”라고 말했다.

삼보레슬링 수강 시 주부의 경우 오전9시부터 12시까지 무료 다이어트교실 이용이 가능하며 회원가입비 1만원만 내면 된다.

학생과 일반인의 수강시간은 각각 오후 3시~6시, 7시~9시이며 수강료는 학생 5만원, 일반인 10만원이다.

삼보레슬링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에밀리아넨코 효도르’가 삼보레슬링 세계챔피언으로 있으며, 러시아 국기로써 유도와 같이 도복을 입고하는 경기다.

한편 오는 26일 부산사회체육대회 세계삼보선수권 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원광대 이준호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권재오기자 kjoh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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