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지역역량 강화를 위해 다음달부터 12월까지 공직자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주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1회 2시간씩 진행될 ‘무주아카데미’에서는 사회변화에 부응하는 ▲의식개혁 및 교양분야를 비롯해 ▲자기개발 및 건강, ▲지역혁신, ▲지식경영 등에 관한 다양한 내용이 강의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인재양성 박승배 담당은 “교육은 지역과 군민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절차라는 생각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공직자 역량개발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며 “매 강좌 때마다 관련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군민들에게는 관심분야에 대한 신지식을, 공직자들에게는 업무스킬 향상을 위한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무주아카데미’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교육을 전문기관에 위탁, 진행할 계획으로 이를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을 위한 원동력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06년 9월부터 ’07년 2월까지 전 군민 마케팅 교육을 실시, 마인드 변화와 실질적인 소득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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