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진실(40)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정면 대응하고 나섰다. ‘최진실이 고 안재환에게 25억원을 빌려줬고, 사채업도 하고 있다’는 설이 인터넷에 급속도로 퍼진 탓이다.

최진실 측은 22일 “안재환에게 25억원을 빌려줬거나 바지사장을 앞세워 사채업을 하고 있다는 것은 악성 루머다. 참으려 했지만 소문이 너무 빠르게 확산돼 사이버수사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최진실도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내가 무슨 돈이 있어서 25억원이나 되는 큰돈을 안재환에게 빌려 줬겠는가. 나는 그냥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고 가정주부다.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문이 났는지 이해할 수 없다. 삐뚤어지게 보는 세상이 정말 무섭다.”

최진실은 각 포털사이트에도 해당 게시물 삭제를 요청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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