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다음달 4일 무주읍 남대천 수상 특설무대에서 가을음악 콘서트 ‘인연’을 개최한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문화원이 주관하는 가을음악 콘서트 ‘인연’은 김병수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가수 이동원 씨(향수)와 한영애(누구없소)씨를 비롯해 성악가 황성철 씨와 색소폰 연주자 신윤식 씨, 현대무용가 임현미씨, 시인 박남준씨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가을음악 콘서트 인연은 무주군을 찾은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빛과 물, 그리고 음악이 어울어진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 무주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군 가을음악 콘서트 ‘인연’은 다음달 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무주읍 남대천 수상특설무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문의는 군 문화관광과 063-324-1300으로 하면 된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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